한샘, 가구 상장기업 6월 브랜드평판 1위···에이스침대·지누스 2·3위

[이넷뉴스] 한샘이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샘, 2위 에이스침대, 3위 지누스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가구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의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108,210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260,435개와 비교하면 5.42%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했다.​

2022년 6월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샘, 에이스침대, 지누스, 현대리바트, 퍼시스, 시디즈, 에넥스, 듀오백, 코아스, 오하임아이엔티 순으로 분석됐다. ​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3,955, 미디어지수 667,956, 소통지수 1,010,627, 커뮤니티지수 907,757, 시장지수 3,337,695, 사회공헌지수 48,6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16,633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951,799와 비교하면 2.37% 상승했다. ​

2위 에이스침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832,215, 미디어지수 416,600, 소통지수 367,259, 커뮤니티지수 859,140, 시장지수 961,229, 사회공헌지수 80,3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6,75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753,687과 비교하면 6.31% 하락했다.​

3위 지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93,490, 미디어지수 178,688, 소통지수 135,641, 커뮤니티지수 162,743, 시장지수 1,896,710, 사회공헌지수 48,7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16,04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094,716과 비교하면 9.00% 하락했다.

4위 현대리바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157,287, 미디어지수 126,605, 소통지수 140,164, 커뮤니티지수 690,977, 시장지수 491,342, 사회공헌지수 96,8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03,237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74,777과 비교하면 17.91% 하락했다. ​

5위 퍼시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77,670, 미디어지수 85,875, 소통지수 159,086, 커뮤니티지수 154,658, 시장지수 800,738, 사회공헌지수 78,47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56,497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520,419와 비교하면 4.20%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한샘 브랜드는 주방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영위하고 있으며 기기, 소품, 조명, 패브릭, 건자재 등을 제공하는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이다. 국내 주방가구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택 내 모든 공간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이어 "2022년 6월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5월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260,435개와 비교하면 5.4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75% 하락, 브랜드이슈 9.87% 상승, 브랜드소통 4.29% 상승, 브랜드확산 15.05% 상승, 브랜드시장 8.72% 하락, 브랜드공헌 3.08%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한샘 대표는 지난 27일 "회사의 월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하거나 주가가 10만 5천 원에 도달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김 대표는 지난달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한 월급 191만 원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지난해 원자재 비용 상승과 아파트 거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26.9% 줄어든 6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60.2% 감소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