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 정부가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31일 에너지스토리지 산학연 간담회에서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핵심은 에너지스토리지에 기반한 유연한 전력시스템을 구현하고, 2036년 세계 에너지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35%를 목표로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2030년까지 필요 에너지 저장
이넷뉴스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5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날씨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간헐성 자원인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 필요한 시간에 방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 BESS의 보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제주에서는 태양광, 풍력발전의 증가에 따라 전력계통 한계로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문제해결을 위해 제주 장주기 BESS
[이넷뉴스] 1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부스를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이넷뉴스] 볼보그룹이 전기 배터리팩 국내 생산을 추진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그룹은 차세대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비해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에 약 100억 원(780만 달러)을 투자해 약 760평 규모(2,500 평방미터)의 전기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신설한다.이번 투자로 볼보그룹코리아는 2024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 배터리팩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동화 장비 수요에 대응한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
[이넷뉴스] 한화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ESS
[이넷뉴스] LG전자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가 구축됐다.27일(화) 오전 11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163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전력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구축 기념 준공식이 개최됐다.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전기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이를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높
[이넷뉴스] 한화큐셀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14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 중이던 발전소용 ESS 프로젝트 총 7개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 기가와트시(GWh)로, 이는 국내 기준 약 100만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계약은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금액 기준 최대 규모다.한화큐셀이 직접 개발을 완료하고 건설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인 380메가와트시(MWh) 규
[이넷뉴스] 7일 오후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2022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매출 7조 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이다. 전기 대비 매출은 50.8%, 영업이익은 166.8% 늘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9%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3분기 공식 실적 발표의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가 발표한 전기차 관련 상장기업 ‘2022년 10월 빅
[이넷뉴스] 미국 양수발전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상·하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세금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확대를 뒷받침할 조치들을 도입하기로 했다.‘에너지저장장치’란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장치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대표이사 이강명)이 50,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지난 11~12일 총 공모주식 2,670,000주 중 55%인 1,468,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1,531개, 해외 255개 등 총 1786개의 기관이 참여해 22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총 참여 수량 중 97.4%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신청됐으며,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신청된 수량은 96.6%다. 공모가가 5
[이넷뉴스] 국내 배터리 업계가 화재요인 보완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 최근 3차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원인 조사결과, 사실상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 원인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들은 다각도의 화재발생 요소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결점보완과 동시에 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투자공략이 한국 배터리의 위상을 회복시킬지 관건이다. 한국전력공사(한전)는 미국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괌 지역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배터리 기업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신재
[이넷뉴스] 빈번한 화재로 골머리를 앓던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해법의 단초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ESS 화재에 대해 3차 조사를 벌인 결과, 배터리 결함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산업부는 ESS 안전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리콜 제도를 실시해 즉각적인 화재요인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ESS 화재가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서 기업들의 ESS 교체 및 운영에 대한 반응도 나뉜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산업부의 이번 배터리 결함 발표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넷뉴스]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10년 후에도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계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수순에 따라 ESS가 필수 보조요인이 되면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중국과 미국은 가정용 ESS 등의 방안으로 10년 내 상용화 확대 시동을 걸고 있다. 업계는 10년 내 미국과 중국이 ESS 시장의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약 3년 전부터 잦은 화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기술적 한계를 넘는 것이
[이넷뉴스] 잦은 화재로 약세를 보인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이 다시 도약에 나선다. 신재생 에너지 확대 수순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 수요증가가 불가피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통합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배터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전세계 에너지저장시장을 겨냥한다.국내 기업들이 기존에 다져온 해외 배터리 시장 경험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단지 조성에도 디딤돌로 작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고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적절히 활용할 정부의 방안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넷뉴스] 신재생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상당한 공급비율을 차지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치도 수직상승이다. 특히 중국은 신재생 에너지의 전환과 함께 10년 내 에너지저장장치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했다.국내 에너지저장장치는 그동안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침체된 시장세를 보였다. 정부는 이를 고려한 적절한 규제안으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회복을 단기적 숙제로 두고 있다. 화재 요인 파악이 주요 보완책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일본 경제산업성도 에너지저장장치의 확대 방안을 검토하며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최대 지원책에 집중하고 있다. 아
[이넷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ESS 시스템 통합(ESS System Integration, 이하 ESS SI)’ 분야에 진출해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대규모 ESS를 직접 구축하고 사후 관리하는 사업 경쟁력까지 확보한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ESS SI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의 지분 100%를 이 기업의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NEC Corporation)’으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
[이넷뉴스] 전라남도는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선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한국ESS산업진흥회와 중국화학 및 물리전원협회 축전지응용분회가 최근 ESS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전남의 투자환경 및 지원 제도를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 및 국제항만물류 기능을 소개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한국ESS산업진흥회와 중국화학 및 물리전원협회 축전응용분회는 회원사를 각각94개, 216개를 아우르고 있는 ESS
[이넷뉴스]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두산그리드텍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네오엔(Neoen)으로부터 호주 ‘Capital ESS’ 프로젝트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호주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의 제라봄베라(Jerrabomberra)지역에 EPC 방식으로 2023년 3월까지 ESS를 설
[이넷뉴스] 전 세계 유명 시장조사업체들이 모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저장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올해가 장기 성장세의 시작이라는 점도 의견을 같이했다.◇ HIS, 올해 급성장이 지속적인 확장 시작 알리는 해 될 것IHS 마킷(IHS Markit·HIS)이 발표한 청정에너지 기술 서비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은 바이러스 영향과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 제약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까지 연간
[이넷뉴스]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 LIB)가 장악하고 있는 배터리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들이 차례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효율 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가 최근 중국 업체의 상용화 선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의 스타트업은 일반 철의 산화 작용을 이용한 배터리 기술로 투자를 받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ATL,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상용화 선언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우수한 사이클 수명으로 인해 일반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