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46,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38분 기준 한샘(대표 김진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4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6억 원이다.
이날 한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와 중소기업의 판로 진출 및 판촉·마케팅을 돕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경쟁력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등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샘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체결됐다. 중기유통센터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모집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샘 MD가 선발하고, 한샘몰·한샘디자인파크 입점 및 판촉·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한샘은 협약과 함께 중기유통센터와 우수 중소기업 약 30개사를 발굴했다. ▲사물 인터넷(IoT) 가전 전문 기업 ‘미로’ ▲자연 생분해 친환경 제품 판매사 ‘유한회사 한포’ ▲아로마 디퓨저 브랜드 ‘에이디스’ ▲스마트 가전 기업 ‘엘이디세이버’ 등이다. 이들 중소기업 가운데 20여 곳은 한샘몰, 10여 곳은 한샘디자인파크 방배·분당·잠실·부산·대구점 생활용품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샘몰은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을 진행한다. 드리머마켓은 중기유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발굴한 약 20개 중소기업과 한샘몰 추천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한다.
한샘디자인파크 방배·분당·잠실·부산·대구점 생활용품 매장에는 판판대로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12월 1일부터 순차 입점한다. 조명가전·조명·키친웨어·패브릭 등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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