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

CJ제일제당이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CJ제일제당이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CJ제일제당이 브랜드평판 1위 달성 기염을 토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CJ제일제당, 2위 한일사료, 3위 팜스토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3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04,565,52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1,249,658개와 비교하면 28.70%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

2022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한일사료, 팜스토리, 하림, 현대사료, 오리온, 대한제당, 사조동아원, 오뚜기, 풀무원, 동서, 농심, 대주산업, 대상, 마니커, 샘표, 서울식품, 고려산업, 한탑, 미래생명자원, 삼양식품, 선진, 이지바이오, 롯데제과, 빙그레, 케이씨피드, 매일유업, SPC삼립, 한성기업, 정다운 순이었다. ​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267,799, 미디어지수 623,366, 소통지수 365,600, 커뮤니티지수 1,389,144, 시장지수 2,152,446, 사회공헌지수 470,1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68,461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302,676과 비교하면 22.45% 상승했다.​

2위 한일사료(대표 차상협) 브랜드는 참여지수 1,472,711, 미디어지수 907,697, 소통지수 917,845, 커뮤니티지수 980,362, 시장지수 111,710, 사회공헌지수 360,2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50,611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010,361과 비교하면 18.46% 상승했다.​

3위 팜스토리(대표 편명식, 배수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1,235,723, 미디어지수 719,334, 소통지수 1,038,410, 커뮤니티지수 603,384, 시장지수 160,702, 사회공헌지수 293,60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51,15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644,792와 비교하면 53.1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5.31% 상승, 브랜드이슈 31.18% 상승, 브랜드소통 29.70% 상승, 브랜드확산 12.49% 상승, 브랜드시장 1.41% 하락, 브랜드공헌 134.5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서울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종합 식품 제조기업이다.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 식품 및 바이오, 의약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53년 삼성그룹 산하 제일제당 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해 2007년 CJ주식회사의 제조사업 부문 인적분할로 CJ제일제당이 된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본생산을 개시하고, 비닐 라벨을 없앤 제품을 선보이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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