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하이트진로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하이트진로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하이트진로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이트진로, 2위 롯데칠성, 3위 무학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음료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156,436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069,416개와 비교하면 38.14% 증가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5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무학, 제주맥주, 국순당, 흥국에프엔비, 보해양조, 풍국주정, 진로발효,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순으로 분석됐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브랜드는 참여지수 479,734, 미디어지수 543,269, 소통지수 2,447,425, 커뮤니티지수 3,252,654, 시장지수 6,346,690, 사회공헌지수 389,9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59,74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0,619,640과 비교하면 26.74% 상승했다. ​

2위 롯데칠성(대표 박윤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46,229, 미디어지수 258,807, 소통지수 1,392,786, 커뮤니티지수 4,377,243, 시장지수 4,310,719, 사회공헌지수 300,2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785,98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255,083과 비교하면 153.48% 상승했다. ​

3위 무학(대표 최재호, 최낙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286, 미디어지수 132,208, 소통지수 718,004, 커뮤니티지수 1,962,863, 시장지수 591,343, 사회공헌지수 264,6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80,33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562,807과 비교하면 47.5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브랜드는 1924년에 설립된 주류 제조판매기업으로 2011년 하이트맥주와 합병해 사명을 하이트진로로 변경했고, 주요 브랜드로는 하이트, 테라, 참이슬 등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

이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32% 하락, 브랜드이슈 5.91% 하락, 브랜드소통 30.44% 상승, 브랜드확산 132.98% 상승, 브랜드시장 16.49% 상승, 브랜드공헌 1.33%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24년 설립된 하이트진로의 전신은 진천양조상회, 조선맥주, 주식회사 진로, 하이트맥주다. 2011년 9월 주식회사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통합하며 우리나라 최대 주류기업이 됐다.

2009년 유가증권에 상장했으며, 음료사업과 함께 고급주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벤처스, 뉴블록, 아빠컴퍼니, 이디연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비 주류 기업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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