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와 친환경 생분해 소재 PHA 상용화

[이넷뉴스 이효민 기자] CJ제일제당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CJ제일제당(각자 대표 손경식, 최은석)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38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와 손잡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 PHA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는 가스 시먼스(Garth Simmons) 아코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와 'PHA 활용한 호텔용 어매니티 개발 및 확대 적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코르는 196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페어몬트, 풀만, 노보텔 등의 브랜드로 110개 국에서 5천 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국내 24개 아코르 계열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라스틱 용품을 PHA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객실에 비치된 컵이나 비닐봉투, 빗이나 문구류 등의 비품뿐 아니라 어매니티 용기를 PHA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코르는 올해 말까지 1회용 플라스틱 물품을 퇴출한다. 대신 가정∙토양∙해양 생분해 소재나 재활용 소재, 등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지침을 공개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생활 속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수요를 확대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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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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