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1,040,256개 분석

[이넷뉴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CJ제일제당 2위 오리온 3위 오뚜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2년 11월 17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1,040,25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0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481,419개와 비교하면 26.0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2년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오리온, 오뚜기, 농심, 한일사료, 풀무원, 매일유업, 삼양식품, 대상, 동서, 남양유업, 하림, 빙그레, 고려산업, 롯데제과, 정다운, 팜스토리, 대주산업, 서울식품, 대한제당, 동원F&B, 동원산업, 샘표, 미래생명자원, 삼양사, 푸드나무, 사조산업, 마니커, 이지바이오, 선진 순이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CJ제일제당 ( 대표 손경식, 최은석 )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102 미디어지수 431,659 소통지수 293,105 커뮤니티지수 984,706 시장지수 2,120,248 사회공헌지수 44,2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35,09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866,376과 비교하면 4.36% 상승했다.​

2위, ​오리온 ( 대표 이승준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665 미디어지수 318,918 소통지수 492,160 커뮤니티지수 857,475 시장지수 1,508,391 사회공헌지수 35,5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46,190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791,729와 비교하면 19.86% 상승했다.​

3위, 오뚜기 ( 대표 함영준, 황성만 ) 브랜드는 참여지수 199,560 미디어지수 390,003 소통지수 601,059 커뮤니티지수 997,729 시장지수 640,917 사회공헌지수 73,5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02,800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159,244와 비교하면 34.44% 상승했다.​

4위, 농심 ( 대표 박준, 이병학 ) ​ 브랜드는 참여지수 181,503 미디어지수 465,679 소통지수 452,596 커뮤니티지수 916,413 시장지수 688,589 사회공헌지수 56,4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61,18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124,274와 비교하면 29.98% 상승했다.​

5위, 한일사료 ( 대표 차상협 )​ 브랜드는 참여지수 517,073 미디어지수 899,890 소통지수 523,770 커뮤니티지수 629,076 시장지수 77,980 사회공헌지수 41,90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89,694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028,441과 비교하면 32.60%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1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CJ제일제당 ( 대표 손경식, 최은석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16.77% 하락, 브랜드이슈 5.24% 하락, 브랜드소통 2.22% 하락, 브랜드확산 267.19% 상승, 브랜드시장 1.82% 상승, 브랜드공헌 12.99%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4위에 오른 농심은 지난 10일  육개장사발면의 올해 10월 누적 매출액이 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1,200억 원으로 최대 매출 기록이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 원 안팎을 횡보해온 것과 비교해볼 때 출시 40년이 된 장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육개장사발면의 인기 상승 비결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이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사진으로 일상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스토코그래피 (Stockography)’ 기법을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미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을 배경으로 한 사진의 비중이 가장 높은 라면은 바로 육개장사발면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