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섬유의류 브랜드평판 5월 1위···신세계인터내셔날·LF 바짝 따라붙어

[이넷뉴스] F&F가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F&F, 2위 신세계인터내셔날, 3위 LF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256,181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빅데이터 46,615,315개와 비교하면 5.0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5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F&F, 신세계인터내셔날, LF, 한섬, 효성티앤씨, 영원무역, 휠라홀딩스, 쌍방울, 신원, 한세실업, 제이에스티나, 대현, 코데즈컴바인, 덕성, 비비안, BYC, 백산, 배럴, 좋은사람들, 신성통상, 까스텔바작, 코웰패션, 제로투세븐, 화승엔터프라이즈, 진도, 골드퍼시픽, DI동일, 패션플랫폼, 대원화성, 전방 순으로 분석됐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F&F(대표 김창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01,905, 미디어지수 83,641, 소통지수 170,225, 커뮤니티지수 141,651, 시장지수 2,836,471, 사회공헌지수 39,7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73,604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664,106와 비교하면 5.20% 하락했다.​

2위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이길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110,027, 미디어지수 110,343, 소통지수 564,343, 커뮤니티지수 1,103,986, 시장지수 656,052, 사회공헌지수 17,8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62,63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906,317과 비교하면 34.43% 상승했다.​

3위 ​LF(대표 김상균) 브랜드는 참여지수 91,221, 미디어지수 155,779, 소통지수 794,553, 커뮤니티지수 825,103, 시장지수 308,307, 사회공헌지수 23,9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98,960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985,301과 비교하면 26.3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F&F(대표 김창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F&F 브랜드는 패션사업을 하고 있으며, 라이센스 브랜드인 DISCOVERY, MLB, MLB KIDS 및 자체브랜드인 STRETCH ANGELS, DUVETICA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이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57% 하락, 브랜드이슈 17.61% 상승, 브랜드소통 11.63% 하락, 브랜드확산 20.21% 상승, 브랜드시장 7.75% 하락, 브랜드공헌 39.84%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2년 최초 설립된 F&F는 국내 대표적인 의류 기업이다. 1984년 10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00년 1월 삼성출판사에서 ㈜엔에스에프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2년 7월 ㈜에프앤에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판사업부문과 고속도록 휴게소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