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상장기업 5월 브랜드평판 1위···​SK텔레콤·LG유플러스 뒤쫓아

[이넷뉴스] KT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해 화제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KT, 2위 SK텔레콤, 3위 LG유플러스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통신 상장기업 3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2022년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의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507,210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지난 4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268,276개와 비교하면 1.1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순위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분석됐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KT(대표 구현모) 브랜드는 참여지수 1,551,687 미디어지수 1,001,475 소통지수 818,109 커뮤니티지수 709,620 시장지수 3,045,766 사회공헌지수 984,385 CEO지수 881,8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992,876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7,765,968과 비교하면 15.80% 상승했다.​

2위 ​SK텔레콤(대표 유영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797,300 미디어지수 936,317 소통지수 522,134 커뮤니티지수 748,121 시장지수 3,837,303 사회공헌지수 834,873 CEO지수 1,247,4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76,04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8,309,535와 비교하면 7.62% 하락했다.​

​3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253,964 미디어지수 289,214 소통지수 183,074 커뮤니티지수 711,426 시장지수 1,840,402 사회공헌지수 560,206 CEO지수 326,6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38,286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192,774와 비교하면 8.45%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KT(대표 구현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31% 하락, 브랜드이슈 3.24% 상승, 브랜드소통 5.25% 하락, 브랜드확산 5.60% 하락, 브랜드시장 3.13% 상승, 브랜드공헌 22.00% 상승, CEO평가 165.2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1981년 12월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분리돼 공사로 설립됐다. 2002년 8월 민영화됐다.

5월 27일 KT그룹의 계열사인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으며, 케이뱅크는 이르면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