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LG전자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전자, 2위 가온미디어, 3위 아남전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자제품 상장기업 15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의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5,321,33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7,035,841개와 비교하면 10.0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LG전자, 가온미디어, 아남전자, 휴맥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홈캐스트, 팅크웨어, 삼진, TJ미디어, 파인디지털, 에이디칩스, 알로이스, 경인전자, 탑코미디어, KH 일렉트론 순이었다.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1,637,825, 미디어지수 1,019,150, 소통지수 1,265,454, 커뮤니티지수 981,422, 시장지수 5,881,905, 사회공헌지수 148,1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33,89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1,462,342와 비교하면 4.61% 하락했다.​

2위 가온미디어(대표 임동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268, 미디어지수 92,264, 소통지수 110,220, 커뮤니티지수 268,329, 시장지수 62,830, 사회공헌지수 6,80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43,72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11,670과 비교하면 29.39% 하락했다.​

3위 아남전자(대표 김태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157, 미디어지수 98,356, 소통지수 122,870, 커뮤니티지수 105,697, 시장지수 63,832, 사회공헌지수 6,7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8,65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13,837과 비교하면 17.1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전자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9.62% 하락, 브랜드 이슈 11.50% 하락, 브랜드 소통 3.61% 하락, 브랜드 확산 15.87% 하락, 브랜드 시장 9.43% 하락, 브랜드 공헌 23.84%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958년 금성사로 출발한 LG전자는 1959년 국내 최초로 진공관 라디오를 생산했다. 1970년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1995년 사명을 LG전자로 변경했다.

지난 6일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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