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

LX세미콘이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LX세미콘이 디스플레이장비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X세미콘, 2위 이녹스첨단소재, 3위 서울반도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78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의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4,739,06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327,988개와 비교하면 6.04% 줄어들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LX세미콘, 이녹스첨단소재, 서울반도체, 덕산네오룩스, 베셀, 코이즈, 미래나노텍, AP시스템, 서울바이오시스, 우리바이오, 아바코, 톱텍, 포인트엔지니어링, 미래컴퍼니, 덕산테코피아, 금호전기, 클라우드에어, 한솔테크닉스, 토비스, 티로보틱스, 파인텍, 선익시스템, 루멘스, 오성첨단소재, 영우디에스피, 위지트, 넥스트아이, 우리조명, 탑엔지니어링, 아나패스 순이었다. ​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X세미콘(대표 손보익) 브랜드는 참여지수 433,650 미디어지수 328,152 소통지수 293,564 커뮤니티지수 255,164 시장지수 494,689 사회공헌지수 132,2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37,46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801,931과 비교하면 7.52% 상승했다. ​

2위 ​이녹스첨단소재(대표 장경호, 김경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586 미디어지수 125,857 소통지수 144,937 커뮤니티지수 327,308 시장지수 207,210 사회공헌지수 39,5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97,47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17,003과 비교하면 8.78% 상승했다. ​

3위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홍명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261 미디어지수 169,715 소통지수 327,256 커뮤니티지수 84,257 시장지수 173,779 사회공헌지수 40,5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89,80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828,811과 비교하면 45.88%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디스플레이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X세미콘(대표 손보익)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68% 하락, 브랜드이슈 13.01% 하락, 브랜드소통 10.31% 하락, 브랜드확산 5.88% 상승, 브랜드시장 1.67% 하락, 브랜드공헌 13.90%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실리콘웍스로 출발한 LX세미콘은 2014년 LG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LX그룹으로 계열분리된 후 LX세미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5월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상장사 배당금액 2위에 LX세미콘(878억 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삼성전자(2조 4천 530억 원)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