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9% 상승한 27,450원에 거래

[이넷뉴스] 하이트진로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 상승한 2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4.2억 원이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1월 9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마련됐다. 제로 슈거 콘셉트의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1998년 양조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로 슈거로 리뉴얼된 진로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제로 슈거로 리뉴얼된 진로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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