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이넷뉴스]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폐섬유 업사이클링 제조기업인 ㈜세진플러스(대표이사 박준영)를 찾아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0년 설립된 ㈜세진플러스는 창업 초 주력사업이었던 의류사업을 기반으로 폐섬유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폐섬유를 활용한 건축용 섬유 패널 ‘플러스넬’을 개발하는 등 신소재 개발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세진플러스의 재활용 섬유패널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을 비롯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녹색기술인증, 조달 혁신제품 인증, GR(우수재활용) 인증 등을 획득했다.
최근 친환경 ESG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며 성북구청,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부터 현대자동차, 스타벅스, ㈜한섬 등 대기업까지 거래기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세진플러스의 ESG 경영은 사회적 책임 부분에 집중되고 있다. 세진플러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장애인 및 고령층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소셜벤처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세진플러스는 직원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한 장애인표준사정장으로, 박준영 대표는 친환경 및 장애인용 제품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안양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및 공동연구비 지원 명목으로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박준영 대표는 “중진공 정책자금을 비롯해 많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성장의 열매를 취약계층 대상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ESG 경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ESG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ESG 경영 실천 기업들이 신시장을 창출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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