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제안서 접수받고 평가 등 거쳐 4월 말까지 용역사 선정

중진공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중진공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체계 및 설비도입을 컨설팅할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를 지원하는 ‘원클릭&원스톱(One-Click&One-stop) 물류 플랫폼’을 지향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부지 조성과 공동물류센터 건설을 맡게 되며, 중진공은 첨단설비 투자 및 유망 기업 발굴,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 중이며 다음달 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평가 등을 거쳐 4월 말까지 용역사를 선정한다.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대지면적 18,452.9제곱미터(m2) 규모로, 중진공이 첨단 자동화 물류설비(252억 원 규모)를 구축해 물류전문 민간업체에 운영을 맡긴다.

중진공은 물류설비 구축 전에 효율적인 운영체계와 첨단 물류설비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물류센터 현황 조사 및 분석 ▲물류센터 데이터 분석 및 목표 정립 ▲물류센터 운영체계 및 운영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용 물류플랫폼 구축 ▲물류센터 시뮬레이션 분석 ▲물류센터 규모 검토 ▲물류센터 운영 및 설비구축 관련 사업비 판단 ▲용역일정 및 설비구축 관련 자료 준비 등이 컨설팅 주요 과업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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