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혁신 시그널을 읽어라’ 주제로 정책 뉴스레터 발간도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대 업종을 집중 지원한다.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구조혁신 시그널을 읽어라’라는 주제로 정책 뉴스레터 발간하고 산업대전환의 영향을 크게 받는 10대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술·인력·자금 등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은 산업대전환과 같은 외부환경 변화에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중진공은 경영위기가 도래하기 전 신사업·신기술 분야로의 구조전환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지난해 출범한 바 있다.
구조혁신진단 900개 사, 구조혁신컨설팅 1,110개 사 내외를 지원한다. 진단, 컨설팅의 기업 부담금은 없다.
신청일 기준 업력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이며 사업·디지털·일자리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중진공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대전환 과정에서의 부정적 영향이 경영위기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구조혁신 시급 10대 업종’으로 선정하고,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10대 업종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일반기계 ▲정보통신기기 ▲자동차가 포함됐다.
중진공은 그간 축적해 온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외부 신용기관을 통해 수집한 기업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중지원 필요기업을 발굴하는 ‘선제적 수요발굴 체계’를 가동한다.
기업이 찾아오는 정책서비스에서 구조혁신 대상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가 직접 찾아가는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지원체계를 전환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영위기에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영위기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진공은 정부가 찾아가는 정책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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