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구직자의 역량 개발 및 교류 지원 등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이넷뉴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의 협력사 채용 지원을 위해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개발 및 교류 지원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견기업 협력사 대상 채용계획 파악 등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하고, 전문교육 이수 및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 뒤 전문교육 실시 후, 맞춤형 취업을 연계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대학 및 교육전문기관과 산업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단’ 모델을 신규로 도입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과 조선·제철 등과 같은 국가기반 산업위주로 대기업 사업단을 모집한다.
포스코 사업단은 지난 2018년 참여를 시작해 ‘제철생산설비 정비과정’에서 709명을 교육하고, 113개 협력 중소기업에 451명을 채용 연계해 포항·광양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국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다. 대기업(중견기업)은 구인 수요가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사업단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협력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청년 구직자를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공통 교육수요를 파악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청년 구직자 모집 등을 해야 한다.
중진공은 선정된 사업단에게 교육훈련 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와 협력사 인사 담당자 간 만남을 통해 사전 매칭을 주선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인다.
교육생 참여 자격은 대기업(중견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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