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84% 감소 등에서 높은 평가받아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환경정보공개 성과를 인정받았다.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난 용인지사(지사장 정석규)가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기업·금융권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1년 환경정보공개제도 홍보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녹색금융 우수기업 공모제도를 도입했다.
환경부는 올해 9월부터 약 3주간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 공개' 2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환경정보 공개 부문에 한정), 종합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는 ▲녹색채권 발행 노력 ▲녹색채권 발행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 ▲녹색채권 발행 후 사후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여부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원시스템즈(주), 신한은행, 에스케이(SK)실트론(주) 등 3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는 ▲환경정보 등록의 적시성·신뢰성·충실성 ▲자율항목 등록률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 부문 투자 비율 ▲녹색구매 실적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롯데호텔, ㈜삼양사 울산1공장, 인천항만공사, 충청남도천안의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등 5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용인지사는 23억 원 규모의 환경설비투자(저녹스버너 교체) 및 중유보일러 전면 가동중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84% 감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정보공개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석규 용인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를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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