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013,362개 분석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LG생활건강이 브랜드평판 1위 자리에 올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생활건강, 2위 아모레퍼시픽, 3위 현대바이오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의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8,013,362개를 분석했다. 지난 5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399,785개와 비교하면 4.72%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6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한국콜마, 클리오, 아모레G, 코스맥스, 토니모리, 라파스, 스킨앤스킨, 애경산업, 바른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제이준코스메틱, 원익, 컬러레이, 내츄럴엔도텍, 현대바이오랜드, 올리패스, 글로본, 코스나인, 잇츠한불, 메디앙스, 에이블씨엔씨, 브이티지엠피, 한국화장품제조, 디와이디, 현대퓨처넷, 네오팜 순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589,533, 미디어지수 573,221, 소통지수 466,041, 커뮤니티지수 1,675,079, 시장지수 1,132,322, 사회공헌지수 84,4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20,64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400,780과 비교하면 2.72% 상승했다. ​

2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안세홍·이동순) 브랜드는 참여지수 776,430, 미디어지수 764,078, 소통지수 702,225, 커뮤니티지수 1,058,136, 시장지수 951,095, 사회공헌지수 95,8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47,81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519,499와 비교하면 23.53% 상승했다. ​

3위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962,623, 미디어지수 906,599, 소통지수 903,327, 커뮤니티지수 369,759, 시장지수 109,753, 사회공헌지수 113,0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65,08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637,387과 비교하면 27.59% 상승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23.53% 하락, 브랜드이슈 1.19% 상승, 브랜드소통 9.81% 상승, 브랜드확산 0.08% 하락, 브랜드시장 10.94% 하락, 브랜드공헌 22.23%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947년 1월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발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1995년 LG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6년 LG화학 법인 분할로 LG생활건강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최근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를 설치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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