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랜드평판] LG화학, 석유화학 브랜드평판 1위···한화솔루션·SK이노베이션 뒤쫓아

[이넷뉴스] 2022년 7월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는 26일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 LG화학, 2위 한화솔루션, 3위 SK이노베이션 순으로 나타났다.​​

이넷뉴스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17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의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085,076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6월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705,954개와 비교하면 7.83% 줄어들었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소셜 속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LG화학, 한화솔루션, SK이노베이션, SKC,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SK케미칼, 이수화학, 효성화학, 대한유화, 코오롱인더, 그린케미칼, 삼양사, 동성케미컬, 태광산업, 애경케미칼, KPX케미칼 순이었다. ​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LG화학(대표 신학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455,487, 미디어지수 589,142, 소통지수 560,573, 커뮤니티지수 696,578, 시장지수 1,447,8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49,64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572,608과 비교하면 4.96% 상승했다.​

2위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 류두형, 김동관, 김은수, 남이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940,449, 미디어지수 653,389, 소통지수 520,686, 커뮤니티지수 564,852, 시장지수 232,17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11,54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424,015와 비교하면 14.97% 하락했다.​

3위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789,144, 미디어지수 532,456, 소통지수 893,426, 커뮤니티지수 520,379, 시장지수 67,3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02,727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063,457과 비교하면 31.03% 하락했다.​

4위 SKC(대표 박원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287,873, 미디어지수 348,339, 소통지수 319,619, 커뮤니티지수 199,548, 시장지수 603,4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58,80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68,697과 비교하면 19.75% 상승했다.​

5위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 김교현, 이영준, 황진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303,200, 미디어지수 606,871, 소통지수 366,056, 커뮤니티지수 247,385, 시장지수 15,4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38,91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08,029와 비교하면 9.90%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LG화학(대표 신학철)​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석유화학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4.87% 하락, 브랜드이슈 19.71% 하락, 브랜드소통 2.63% 하락, 브랜드확산 2.54% 하락, 브랜드시장 4.55%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