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 지원

[이넷뉴스] LG생활건강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한 69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LG생활건강은 8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 확대의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이번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생필품과 함께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 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곳의 수리, 복구 비용도 지급한다. 당사가 조성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 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당사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에 80억 원 규모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에도 국가, 사회적인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아모레퍼시픽·현대바이오 뒤이어
- [ESG 특징주] LG생활건강 주가 하락세··'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 개최도
- KT&G, 건강기능식품 브랜드평판 1위···LG생활건강·HK이노엔 뒤이어
-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아모레퍼시픽·현대바이오 2·3위
-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아모레퍼시픽 2위로 뒤쫓아"
- LG생활건강, 화장품 5월 '브랜드평판 1위'···"아모레퍼시픽 2위로 떨어져"
- [친환경 특징주] LG생활건강 주가 하락···수달 그리기 대회 연다
- LG생활건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 지수 5년연속 편입
- [인사] LG생활건강, 스타벅스 출신 문혜영 부사장 미주사업총괄 영입
- [특징주] LG생활건강 주가 상승···피지 디나자임 딥클린 출시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