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MZ세대 시각으로 기업 ESG활동을 기획해보는 공모전 ‘ESG by YOU’ 진행

[이넷뉴스] LG생활건강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9분 기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 하락한 7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탄소중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초, LG생활건강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 MZ세대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의 활동상을 조명하고,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100명의 MZ 기후활동가들은 유엔환경계획의 탄소중립 실천 영역인 자원순환, 탄소중립, 폐기불, 소비습관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팀별 활동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ESG총괄 박헌영 전무는 “MZ세대 기후활동가들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운 뒤 “이들이 향후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책임질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에코리더 YOUTH는 올 하반기, ESG경영을 위한 MZ세대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ESG공모전 프로그램 ‘ESG by YOU’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이 지난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지난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상반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