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파라다이스·노랑풍선·아난티 상위권

강원랜드가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강원랜드가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강원랜드가 레저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강원랜드, 2위 하나투어, 3위 호텔신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레저 상장기업 18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432,3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771,054개와 비교하면 1.49%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강원랜드, 하나투어, 호텔신라, 모두투어, 파라다이스, 노랑풍선, 아난티, 참좋은여행, 용평리조트, 롯데관광개발, 이월드, GKL, 서부T&D, 신세계푸드, 시공테크, 디딤, 남화산업, 엠피대산 순이었다. ​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 브랜드는 참여지수 428,321, 미디어지수 419,186, 소통지수 337,368, 커뮤니티지수 245,463, 시장지수 2,018,511, 사회공헌지수 145,7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94,61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913,510과 비교하면 23.38% 상승했다. ​

2위 하나투어(대표 송미선·육경건) 브랜드는 참여지수 827,289, 미디어지수 313,104, 소통지수 860,336, 커뮤니티지수 352,611, 시장지수 303,506, 사회공헌지수 167,9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24,80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934,391과 비교하면 28.20% 하락했다. ​

3위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221,525, 미디어지수 471,521, 소통지수 514,254, 커뮤니티지수 302,931, 시장지수 982,057, 사회공헌지수 305,402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97,690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411,884와 비교하면 16.00% 상승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강원랜드(대표 이삼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6.54% 하락, 브랜드 이슈 0.33% 상승, 브랜드 소통 21.64% 상승, 브랜드 확산 23.24% 하락, 브랜드 시장 1.05% 하락, 브랜드공헌 23.4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1998년 6월 설립된 강원랜드는 숙박업, 리조트운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 가능한 카지노다.

지난 14일 강원랜드는 강원도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플라스틱 자원순환 모델 개발'을 위해 춘천사회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강원 관광·휴양 산업형 자원순환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