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 창업투자 브랜드평판 1위···SBI인베스트먼트·스틱인베스트먼트 '바짝'

[이넷뉴스] 우리기술투자가 브랜드평판 1위 자리에 올랐다.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우리기술투자, 2위 SBI인베스트먼트, 3위 스틱인베스트먼트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19개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226,22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재무,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해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지난 5월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223,145개와 비교하면 9.41% 하락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6월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우리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다올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리더스 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스톤브릿지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엠벤처투자, 대성창투, 비투엔, 나우IB, 린드먼아시아 순이었다. ​​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우리기술투자(대표 이정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415,964, 미디어지수 230,199, 소통지수 255,964, 커뮤니티지수 363,004, 시장지수 1,508,142, 사회공헌지수 91,33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64,602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3,646,608과 비교하면 21.44% 하락했다.​

2위 SBI인베스트먼트(대표 이준효·소우에이이치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205,809 미디어지수 197,494, 소통지수 117,898, 커뮤니티지수 146,666, 시장지수 913,497, 사회공헌지수 26,4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7,85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34,277과 비교하면 20.96% 하락했다.​

3위 스틱인베스트먼트(대표 곽동걸·곽대환) 브랜드는 참여지수 159,480, 미디어지수 156,655, 소통지수 83,512, 커뮤니티지수 175,513, 시장지수 960,676, 사회공헌지수 28,46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64,303으로 분석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 새롭게 포함됐다.​

4위 아주IB투자(대표 김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94,133, 미디어지수 99,313, 소통지수 58,327, 커뮤니티지수 145,169, 시장지수 1,050,285, 사회공헌지수 99,6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46,859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36,415와 비교하면 24.04% 하락했다. ​

5위 미래에셋벤처투자(대표 김응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3,299, 미디어지수 45,885, 소통지수 28,451, 커뮤니티지수 311,383, 시장지수 859,669, 사회공헌지수 190,5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9,25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777,481과 비교하면 16.78%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6월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우리기술투자(대표 이정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0.41% 하락, 브랜드이슈 28.95% 하락, 브랜드소통 18.63% 하락, 브랜드확산 7.64% 하락, 브랜드시장 3.74% 하락, 브랜드공헌 23.75%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한편, 1996년 12월 설립된 우리기술투자는 2000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 등 국내 벤처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우리초기투자조합 12호 등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