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에서 총 투표자 92명 가운데 가장 많은 47표 얻어

[이넷뉴스] “이번 선거에 출마할 때 내건 공약과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받아 적었던 수첩의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겨 중앙회의 근본 설립 목적인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
차기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기호 3번 노동진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노 당선인의 임기는 내달 27일부터 4년간이다.
16일 수협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열린 제2차 임시총회에서 노동진 전 진해수협 조합장을 제26대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거에서 노동진 전 진해조합장은 2차 결선투표에서 총 투표자 92명 가운데 가장 많은 47표를 받았다.
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이란 기치를 내걸고 ▲활력있는 어촌 건설을 위한 어촌계 종합지원체계 구축 ▲어업인·회원조합 보조금 및 융자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바다환경보전 특별위원회’ 신설을 통한 바다환경 보전 체계적 구축 ▲세제·제도개선을 통한 어업인 경영부담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노동진 제26대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약력
[출생] 1954년생(68세)
[학력] 창신대학
[경력] 전 진해수협 조합장(제21대, 제22대)
전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전 진해수협 비상임이사(4선)
현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위원
현 경상남도 해양공간관리지역협의회 위원
[수상] 산업포장 (2019년)
한편, 수협중앙회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수협중앙회 변호사를 채용한다. 총 1명을 채용한다. 변호사법 제4조에 따른 자격 보유자, 자격 취득 이후 5년 이상 경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3월 7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며 면접전형은 3월 9일 진행한다. 총 5배수로 뽑는다. 최종합격자는 3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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