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격려하는 시간 가져

[이넷뉴스] 연말을 맞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현장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연이은 현장 행보는 차질 없는 2023년 사업계획 달성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14일 임 회장은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 어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의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해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내년 수협재단을 통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수요가 높은 장학·의료 등 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업인들은 임 회장에게 ▲군 급식 체계개편에 대비한 수산물 소비 축소 대응 ▲어업인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강화 ▲비어업인들의 수산자원 남획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등을 건의했다.
임 회장은 오는 15일에는 부산 송도에서 중앙회 이사진과 현장이사회를 열고 내년 경영구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임 회장은 지난 11월 25일에는 제주 어업인을 만나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위한 수협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은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협은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수협은행 배당금을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원 규모를 1,000억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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