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디자인=이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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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1월 마지막 일요일을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부터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 휴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일요일 정상 영업한다. 2월에는 둘째, 넷째 일요일인 12일과 26일 휴무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규회원 모집일자는 28일이다.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전국 110개 매장에 마련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 강좌는 ‘당신의 삶에 경험을 더하는 우리동네 문화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6만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마트 정월 대보름 행사.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정월 대보름 행사.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도 29일 일요일 영업한다.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청, 대구, 경상, 강원, 제주 점포 등이 해당된다.

이마트는 2월 5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부럼·건나물 등 대대적인 정월 대보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10일간 찹쌀, 서리태, 팥, 차좁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총 39개의 대보름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정월 대보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부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지난해 행사가보다 낮추거나 동결했다.

땅콩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산지 시세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는 사전 기획과 대량 매입을 통해 오히려 지난해 정월 대보름 행사가보다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도 오는 일요일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다시 건강 관리에 돌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월 1일까지 전 점에서 가벼운 식재료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친환경 어린잎 채소, ‘팽이버섯’이 있다.

구정 이후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근감소증 방지 및 근육량 유지를 위한 다양한 ‘근테크’ 아이템도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해빗(Hav’eat)’의 신상품 ‘Hav’eat 맛있는 산양유 프로틴 초코맛, 호두아몬드맛’을 선보인다.

코스트코도 오는 일요일 29일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푸드 페스티벌’ 행사. (사진=트레이더스 제공)
‘푸드 페스티벌’ 행사. (사진=트레이더스 제공)

트레이더스 홀세일(트레이더스)도 29일 영업한다.

트레이더스는 2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선, 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은 1주일 단위로 인기 신선, 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하는 행사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9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고객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트레이더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을 펼치는 이유는 고물가로 인해 외식부담을 느끼는 홈쿡족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오는 일요일 정상 영업한다.

노브랜드도 오는 일요일 쉬지 않는다.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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