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부분의 대형마트 휴무

[이넷뉴스] 주말을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시행되기 시작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 휴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되고 있다. 이 때문에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정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오는 27일 일요일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일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27일 휴무일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103개 점이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24일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는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커리 신제품 '생생 브레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생 브레드는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로 풍미를 살리고 누룽지와 현미 등 엄선한 재료를 사용해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도 27일이 휴무일이다. 서울, 대전, 충청, 대구 등 대부분의 매장이 쉰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은 이마트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창립 기념 행사 2차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창립 기념 2차 행사를 통해 2022 KBO 통합우승을 기념한 ‘쓱세일’ 열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환절기를 맞아 참다랑어회, 햇 인삼, 소고기 등 보양 신선식품, 가공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27일 대부분 휴무다. 석사점, 춘천점, 남악점, 나주점 등 대부분의 롯데마트가 휴무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수)까지 전점에서 영동군과 함께 하는 샤인머스캣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영동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약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또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천시와 손잡고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코스트코도 27일 휴무다. 양평점, 대구점, 대전점, 양재점, 상봉점, 부산점, 울산점, 광명점, 천안전, 의정부점, 공세점, 송도점, 세종점, 대구II점, 하남점, 김해점, 고척점이 휴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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