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관심↑

[이넷뉴스] 12월 첫째 주 주말을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 휴업을 하고 있다.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된다.
오는 4일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쉬고 있다. 4일에는 영업을 이어간다. 서울, 인천, 대구, 경북, 울산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 8종은 ‘빛나는 추억의 순간을 함께’라는 콘셉트다. 대표 상품으로 겨울 생딸기를 듬뿍 담은 클래식 딸기 생크림을 선보인다. 새하얀 생크림과 레드빛 딸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눈꽃 초콜릿과 코코넛 파우더로 눈 내림을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이마트도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한다. 이마트도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쉰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북극해에서 들여온 연어회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북위 68도~70도 노르웨이 북극권 해역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업체에서 생연어 40톤을 직수입했다.
자동화된 생산라인으로 내장만 제거하고 항공 운송해 일주일 전 북극해에서 헤엄치던 연어를 오늘 고객이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도 오는 4일 영업한다. 11일과 25일이 휴무다.
롯데마트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연말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7일까지 겨울 보양식 먹거리부터 집에서 송년회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홈파티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파티용 간편식 상품과 이와 어울리는 가성비 와인을 함께 제안한다. ‘배비치 블랙발보로 소비뇽블랑’은 시원하게 해 해산물과 즐기면 궁합이 좋기에 ‘홈파티 감바스 알아히요’와 어울리며, 소고기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레드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백'은 ‘홈파티 블랙앵거스 부채살 스테이크’와 함께 먹기 좋은 조합이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껴 송년회를 집에서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홈파티 상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트코도 4일 영업한다. 오는 11일, 25일 휴무에 들어간다. 일산점, 울산점은 14일에, 일산점은 28일에 휴무에 들어간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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