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 커져

[이넷뉴스] 13일, 27일 대부분의 대형마트 쉬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을 앞둔 이때,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 휴업이 필수다.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된다.
홈플러스는 둘째, 넷째 일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오는 13일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에 들어간다. 오는 27일도 휴무일이다.
10일 홈플러스는 영국 베이커리 브랜드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매장과 동일한 레시피로 생산된 크루아상 냉동생지 2종을 직수입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레타망제’는 런던 시내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영국 대표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3대륙 11개국에 약 5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13일과 27일이 휴무일이다. 단, 휴점 점포는 지자체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지난 10일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오른 7조 7,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007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79억 원 감소했다.
롯데마트도 대부분의 점포가 13일, 27일 휴무에 들어간다.
최근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의 K-푸드 열풍에 힘 입어 강레오 쉐프가 이끄는 한국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를 본 따 10월 인도네시아에 한식 등 가정간편식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Food Innovation Lab(FIL)’을 출범했다.
코스트코도 대부분의 점포가 13일, 27일 쉰다. 일산점은 23일 수요일에 휴무다.
한편, 외국계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가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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