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넷뉴스] 일요일이 다가오면서 대형마트 휴무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한 달에 두 번씩 의무적으로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는 11일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도 11일 일요일 대부분의 점포가 쉰다. 홈플러스의 다음 휴무일은 25일이다.
8일 홈플러스는 겨울 과일의 대표 주자인 딸기의 계절을 맞아 ‘딸기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 유제품 등 약 200여 종의 딸기 먹거리를 총망라했다.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오르는 등 딸기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전년 대비 딸기 물량도 약 27% 확대했다.
이마트 점포도 11일 대부분 휴무에 들어간다. 다만, 휴점 점포는 지자체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약 18일간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완구들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의 경우 2주가량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행사 시작을 일주일 앞당겼다.
롯데마트도 11일, 25일 대부분의 점포가 쉰다. 롯데마트는 ‘제주 타이벡 감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감귤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전쟁 장기화로 수출에 난항을 겪는 제주 감귤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고자 제주감귤농협, 산지 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해 마련했다.
타이벡 감귤은 과수원 바닥에 타이벡(다공질 필름)을 덮어 과수에 수분 공급을 억제하고, 반사광을 이용해 일조량을 늘려 당도를 높인 농법으로 재배한 감귤이다.
코스트코도 11일, 25일이 휴무다. 일산점과 울산점은 14일에 휴무에 들어간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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