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사 브랜드평판 1위···한진칼·아시아나항공 뒤쫓아

[이넷뉴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한진칼 3위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사 상장기업 7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7,309,08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9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1,653,200개와 비교하면 10.4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대한항공,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순이었다. ​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대한항공 ( 대표 조원태, 우기홍 ) 브랜드는 참여지수 1,251,429 미디어지수 599,920 소통지수 776,920 커뮤니티지수 1,364,790 시장지수 15,449,921 사회공헌지수 419,6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862,59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2,109,863과 비교하면 10.16% 하락했다. ​

2위, 한진칼 ( 대표 조원태, 류경표 ) 브랜드는 참여지수 24,794 미디어지수 31,127 소통지수 24,134 커뮤니티지수 59,302 시장지수 4,939,378 사회공헌지수 52,60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31,337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694,210과 비교하면 23.35% 하락했다. ​

3위, 아시아나항공 ( 대표 정성권 ) 브랜드는 참여지수 516,903 미디어지수 256,427 소통지수 299,178 커뮤니티지수 318,717 시장지수 1,568,051 사회공헌지수 398,8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58,101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323,881과 비교하면 1.03% 상승했다. ​

4위, ​제주항공 ( 대표 김이배 ) 브랜드는 참여지수 735,752 미디어지수 311,845 소통지수 379,338 커뮤니티지수 278,594 시장지수 937,748 사회공헌지수 169,1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12,407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844,131과 비교하면 26.84% 하락했다. ​

5위, 진에어 ( 대표 박병률 ) 브랜드는 참여지수 501,165 미디어지수 181,229 소통지수 254,860 커뮤니티지수 237,969 시장지수 1,240,553 사회공헌지수 60,6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76,464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650,239와 비교하면 6.56% 하락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1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대한항공 ( 대표 조원태, 우기홍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2022년 11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26.22% 상승, 브랜드이슈 46.16% 상승, 브랜드소통 14.94% 상승, 브랜드확산 18.74% 하락, 브랜드시장 18.93% 하락, 브랜드공헌 93.52%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행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저우 노선을 11월 2일 (수) 부로 주 1회 ▲선전 노선은 11월 29일 (화) 부로 주 1회 운항 재개한다.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창춘 노선은 10월 27일(목) 부터 주 1회  늘린 주 2회(화,목)로 증편한다. 항저우, 선전 노선은 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은1994년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양국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추가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다시 중국노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