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이넷뉴스] 한국동서발전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27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포르투갈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기업 EDP리뉴어블(Renewables, EDPR)과 손잡고 국내외 신규 에너지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규 에너지사업의 공동 개발과 기술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50 탄소중립의 이행과 국가 필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1월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했다.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국가 목표인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71%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탈탄소 에너지전환 사업 운영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선도 ▲미래에너지 신사업 역량 확보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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