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왼쪽부터 김은석 울산사회적경제적지원센터장, 손은형 (주)다한기술 대표,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 이동만 울산항만공사 ESG경영부 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왼쪽부터 김은석 울산사회적경제적지원센터장, 손은형 (주)다한기술 대표,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 이동만 울산항만공사 ESG경영부 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이넷뉴스] 한국동서발전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동서발전)은 28일(수) 오후 3시 울산 남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분UP! 탄소DOWN! 에너지 대청소’ 지원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울산항만공사·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회적기업인 ㈜다한기술은 3월부터 ‘기분UP! 탄소DOWN! 에너지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1월까지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주택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거주하는 울산지역 저소득층 약 1,500가구의 청소, 방역, 수도·보일러 배관 청소 및 LED등 교체 등에 쓰인다.

에너지 대청소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수도·보일러·배관청소 ▲가정 청소·정리수납 등에서 17개의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에너지 대청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목)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울산 중구 소재)에서‘엄마손(엄마의 마음으로 손수만든) 밑반찬 나눔사업’에 2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은 동서발전이 지난해부터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울산 행복채움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 5종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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