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 성료

[이넷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 공사)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제주에너지공사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공사를 포함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상황에서 해당 기관의 핵심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선포식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수립에 앞서 기관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EV)충전설비 운영 등 도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기에, 비상 시 공사의 핵심기능에 대한 기능연속성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한편, 공사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에 맞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도 차질 없이 준비해 체계적인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핵심 업무를 신속하게 복구해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극복 실행 계획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