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장비 업종 평판 하락세"

삼성전기가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이넷뉴스)

[이넷뉴스] 삼성전기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전기, 2위 LG이노텍, 3위 일진머티리얼즈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자장비 상장기업 79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4월 27일부터5월 27일까지의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2,761,40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4월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4,901,133개와 비교하면 6.1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일진머티리얼즈, 대덕전자, 솔루스첨단소재, 심텍, 대주전자재료, 비에이치, 써니전자, 다원시스, 코나아이, 이수페타시스, 우리기술, 솔루엠, 자화전자, 고영, 포인트모바일, 상아프론테크, 이트론, 코리아써키트, 하나기술, 카스, 인터플렉스, 옴니시스템, 아이티엠반도체, 파크시스템스, 에스티큐브, 아모그린텍, 에스에이엠티, 에이프로 순이었다. ​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전기(대표 장덕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575,745, 미디어지수 495,850, 소통지수 269,422, 커뮤니티지수 377,078, 시장지수 2,676,9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95,03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803,033과 비교하면 8.49% 하락했다.​

2위 ​LG이노텍(대표 정철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352,040, 미디어지수 501,994, 소통지수 149,261, 커뮤니티지수 257,084, 시장지수 2,121,8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82,275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385,387과 비교하면 0.09% 하락했다.​

3위 일진머티리얼즈(대표 양점식) 브랜드는 참여지수 497,368, 미디어지수 712,928, 소통지수 127,217, 커뮤니티지수 151,115, 시장지수 904,2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92,90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918,129와 비교하면 24.75%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5월 전자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삼성전기(대표 장덕현)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3.79% 하락, 브랜드이슈 10.15% 하락, 브랜드소통 4.91% 하락, 브랜드확산 11.73% 상승, 브랜드시장 4.39%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3년 8월 삼성산요파츠로 설립된 삼성전기는 1979년 2월 상장했다. 전기·전자 장비 및 기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기가 한화솔루션에 와이파이 모듈 사업을 60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주력 사업에 대한 경영 역량 집중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넷뉴스=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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