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의 전시 지원에 나섰다.이번 전시 후원은 폐자재, 고철 등의 재료로 작품을 구현해 온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이 지난 70년 간 추구해 온 순환의 가치가 상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전시 제목 '덩어리'는 소재의 물성 자체를 온전히 드러내는 작가의 표현방식을 의미하는 동시에, 소재가 작품화되기 이전에 존재하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뜻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일상에서 쓸모를 다한 소재의 질감을 통해 시간과 역사를 표현해
[이넷뉴스] 석촌호수에 설치됐던 러버덕이 친환경 굿즈로 다시 태어났다.20일 롯데온과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5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119레오X러버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10월 서울 송파 잠실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러버덕의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과 119레오가 폐방화복과 폐소방호수를 재활용해 만든 여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한편, 롯데온과 롯데월드는 119레오와 손잡고 전시를 마친 러버덕을 폐기하지 않고 러버덕 원단을 이용해 약 1천 개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했다.작가와 롯데월드타워는 러버덕
[이넷뉴스]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러버덕이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했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롯데월드타워, 119레오와 ‘러버덕 프로젝트 2022’를 통해 러버덕을 재활용한다.러버덕은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 2007년부터 세계 곳곳에 설치하고 있는 현대 미술로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설치됐다.2014년에 이어 8년만에 설치된 러버덕 규모는 가로 19미터(m), 세로 23m, 높이 18m로 2014년보다 더 큰 크기로 화제를 모았다.이
[이넷뉴스] 스타벅스가 ‘커피박 화분키트’ 시범 증정 캠페인을 진행했다.17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 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시범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선정된 5개 매장에서 증정이 이뤄졌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에서 커피
[이넷뉴스] 정부가 재활용품 회수 및 보상 활성화에 나선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을 시작한다.사업을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8개 지자체(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고양특례시, 성남시, 광주시, 의왕시, 여수시, 해남군), 유통기업(롯데쇼핑㈜마트사업부, ㈜이마트, 홈플러스㈜), 민간단체((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성남시 어린이집연합회), 협력사(SK지오센트릭㈜, SK텔레콤㈜, ㈜에코씨오) 등 18개 기관이
[이넷뉴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제품이 탄생했다.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12일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란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16년 7월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 시행 6년만에 스타벅스가 제14호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재활용 기준이 없는 식물성 잔재 폐기물인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이 가능해졌다.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이넷뉴스]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와 유통·물류서비스기업 쿠팡이 폐기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SK에코플랜트와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는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친환경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단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기존의 전화 중심 소통과 반복 문서
[이넷뉴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 활용 산업 육성에 나선다.27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첫 회의(Kick-off)를 26일 충청남도 청양군에 소재한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 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담조직에는 관련 유관기관, 학계,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첫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이넷뉴스] 폐자원이 예술품으로 재탄생했다.23일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폐자원은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이넷뉴스] SK에코플랜트 센바이로의 지분 30%를 인수했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센바이로(Cenviro) 최대주주인 카자나(Khazanah)와 센바이로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다토 아미룰 파이잘 완 자히르(Dato’ Amirul Feisal Wan Zahir) 카자나 사장이 참석했다.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종합환경기업으로, 이번 지분 인수는 SK에코플랜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이넷뉴스] CJ제일제당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CJ제일제당은 28일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ZWT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스팸, 햄∙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