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0.8% 하락한 115,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삼성물산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47분 기준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 하락한 11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9.7억 원이다.

이날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카페키츠네(Café Kitsune)가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카페키츠네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1층에 자리잡고, 일본의 감성을 담은 세심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모서리, 둥글고 곡선형의 윤곽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키츠네는 브라질과 과테말라 등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 블렌드를 선보인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메종키츠네 뿐 아니라 카페키츠네에 대한 소비자 열망이 높아지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추가 출점에 대한 니즈가 이어졌다. 메종키츠네와 카페키츠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꾀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브랜드 팬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카페키츠네 현대백화점 목동점. (사진=삼성물산 제공)
카페키츠네 현대백화점 목동점.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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