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사업장 대상 인증 부여

[이넷뉴스 박민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 제품’이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 중 생산 공정 등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검증해 ‘저탄소 제품 기준’ 이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제품이 해당된다. 해당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
한난의 6개 사업장(용인, 세종, 고양, 중앙, 동탄, 청주)을 대상으로 저탄소 제품 인증이 부여됐으며, 이 중 2개 사업장(동탄, 청주)은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동시에 인증받았다.
한난 측은 “한난이 생산하는 에너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임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난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We 포레스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 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 3년간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숲길에 인접한 ‘어흘리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마을기업 설립 및 마을경제 육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탄소중립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 지역난방공사, 안전경영 박차∙∙∙"에너지공기업으로서 안전경영 앞장"
- “보고서 ‘확’ 줄였다”∙∙∙일상 속 ‘탄소 감축’ 나선 한국지역난방공사
- 나무심기로 ‘탄소중립’ 나선 기업들∙∙∙'숲 조성' 효과는 무엇?
- 한난, ‘에너지 효율 향상’ 아이디어 공모∙∙∙누구나 참여 가능
- 한난 및 자회사 5개 기관, 윤리준법경영 실천 다짐
-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시설 긴급 자재 지원 상생협약' 체결
-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에너지부문 감사협의회-감사원, 간담회 개최
- 한국지역난방공사, 롯데건설 등 4개사와 맞손∙∙∙'동반성장' 도모
- "폐열 에너지가 지역난방으로"···한난-중부발전, 탄소배출 확 줄인다
- 한난-두산에너빌리티, '탄소중립' 달성 위해 머리 맞대
- 지역난방공사, 에너지 효율 향상 아이디어 포상···최우수상은?
- [에너지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소폭 상승
- “난치병 어린이 지원 위해 달려요”∙∙∙한난, 참가자 전원에 굿즈 제공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소폭 상승···8400억 해수담수화플랜트 계약 [에너지 특징주]
- 한국지역난방공사, 다문화 출산 가정 지원∙∙∙사회공헌활동 ‘눈에 띄네’
-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소경제 선도∙∙∙‘연료전지 기술교류회’ 개최
- “장애인∙비장애인 상생” 한국지역난방공사, ‘푸르메여주팜∙무이숲’ 오픈
- 한난, 안정적 에너지 공급 위해 ‘특별 안전점검’ 나섰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진안전주간’ 맞아 대국민 캠페인 실시
- 한국지역난방공사, ‘재난대응 상시훈련’ 진행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