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롯데건설, 한화건설과’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 체결

한난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상국 한화건설 플랜트기획담당 상무, 신경석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 부문장,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최진영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사업총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난 제공)
한난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상국 한화건설 플랜트기획담당 상무, 신경석 롯데건설 발전그린에너지 부문장,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최진영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사업총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난 제공)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는 29일 금호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롯데건설, 한화건설과 ’건설현장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사는 한난의 건설 사업 시공사로, 건설현장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협약이 체결됐다.

향후, 4개사는 건설현장 인력, 물품, 장비 등을 지역 소재 업체를 통해 조달한다. 또한, 친환경 녹색제품,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통해 지역상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성공적 발전소 건설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건설 현장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난은 지난해 7월에도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립에 나선 바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열수송관 공사에 안전관리자를 의무배치했으며, 안전관리자 소요 인건비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에 추가 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하도급 근절에도 나섰다. 공사에 포함된 측량, 현장 기술지원용역 등 전문분야를 분리 발주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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