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강원∙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 개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7일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7일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제공)

[이넷뉴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6~7일 강원과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원·경북 조합장 간담회에서 지역 조합장들은 고유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강조했다. 이어 상호금융사업 성장 기반 마련 및 무이자 자금 지원 등 여러 수산현안에 대한 해결을 주문했다.

노 회장은 “현장에서 어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어려운 조합에 과감한 지원 등을 통해 조합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 회장은 지난달 30일 수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91곳의 회원조합이 더 많은 수익을 거둬 결국 어업인이 더 큰 혜택으로 돌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가 먼저 과감한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해 변화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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