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27,45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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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GS리테일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6분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2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6억 원이다.

이날 GS리테일은 3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엔데믹 후 늘어나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근거리 유통 플랫폼인 편의점 등의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이번 외화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BUDDYCASH)’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서비스와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총 15국가의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 국가의 외화로 환전할 수 있다.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고객은 전환된 포인트를 활용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율 정보는 외화 환전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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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버디캐시와 손잡고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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