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ESG 경영위원회’ 개최∙∙∙”내년에도 ESG경영에 힘쓸 것”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 한 해 ESG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2년 제3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김학도 이사장 등 내부인사 3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진공 ESG 경영 계획 수립과 이행과정에 대한 검토와 의사결정, 개선사항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기관 환경경영을 위한 2022~2027년 중장기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ESG 실천과제 이행실적과 중소벤처기업 ESG 인식내재화 활동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관 핵심가치인 혁신·공공성·현장·신뢰의 가치를 내재화한 ESG경영 모범 이행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내년에도 기관 역량을 총집결해 친환경 투자 확대, 내부 탄소배출량 감축, 사회공헌활동 확대, 투명경영 이행 등 ESG경영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ESG경영 이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ESG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운영, ESG 경영안내서 발간, ESG 민·관 협의회 발족, 윤리경영시스템 구축·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ESG 모범경영 이행다짐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진공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문에는 ▲친환경 경영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나눔경영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경영정보 제공과 준법 윤리경영 실천 노력 ▲ESG 경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화∙신산업화∙글로벌화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