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긴 안목과 넓은 시야로 미래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3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3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3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창립 44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3년을 고객가치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중진공은 1979년 창립됐다.

기념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한 우수 직원 및 모범 직원에 대한 격려와 표창장 수여식, 축하 세레모니 등이 이뤄졌다.

고객 최우선 맞춤형 지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능동적·적극적인 혁신변화를 위해 2023년을 고객가치경영 원년으로 선포하는 ‘고객가치경영 선포식’도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장, 차재도 ㈜케이엠씨 대표이사,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빠르고 과감한 혁신을 요구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긴 안목과 넓은 시야로 미래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날 고객서비스헌장 낭독에 이어 ▲고객지향 ▲현장중심 ▲소통강화 ▲지속가능 ▲디지털 전환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고객가치 경영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약속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앞으로 중진공 임직원 모두가 5가지 키워드를 성실히 수행해 고객감동에 가치를 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중소벤처기업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위기 속에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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