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메디쿼터스 방문∙∙∙경영 애로사항 청취 통한 현장 소통 행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와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메디쿼터스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와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메디쿼터스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서울 강남구 헬스 및 캐쥬얼 패션 전문기업 ㈜메디쿼터스(대표이사 이두진)를 찾아 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현장 소통 행보를 보였다.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바르닭’과 오은영 박사와 함께 만든 유산균 제품 ‘락티브’로 잘 알려진 ㈜메디쿼터스는 10개 이상의 헬스, 패션, 뷰티 브랜드를 론칭,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와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메디쿼터스는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론칭한 브랜드의 제품 수출과 플랫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올해는 중국, 홍콩 등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한다. 2021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총 84명의 인턴을 채용했다. 이 중 성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재들을 선별해 4명의 정규직 채용과 6명의 계약직 채용을 했다.

한편, 중진공은 ㈜메디쿼터스가 지금의 글로벌 K-스타트업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전용창업자금,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출바우처 등을 지원했다.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금리인상 등 수출과 투자 위기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주요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해외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수출 강소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수출인큐베이터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다. ㈜메디쿼터스와 같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수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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