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과정 혁신 추진···디지털·반도체·원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뒷받침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15일(화) 경기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중소벤처기업 교육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안산시 부시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 등 200여명 이 참석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진공은 지난 40년간 시대별 요구에 맞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행해왔다”면서 “앞으로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연수과정 혁신을 통해 디지털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전국 6개 연수원을 통해 교육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5만명 규모의 임직원들이 ▲직무역량 향상 ▲기업 맞춤 연수 ▲정책연수 ▲비대면 연수 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82년 안산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문을 연 이래로 누적 교육생은 160만 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구조변화에 중소벤처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실습 시설인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전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대내외 경제 불안정성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디지털 및 반도체·원전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수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중점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이 국가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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