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3.7% 오른 16,450원에 거래

[이넷뉴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보다 3.7% 오른 1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3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33억 원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디지털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um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경영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정부, 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이 자리했다.

포럼에선 ▲에너지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략 ▲산업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산업현장 사례 소개로 ▲중부발전의 AI 보일러 연소 최적화 솔루션 사례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조기경보 및 고장진단 솔루션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속한 발전 분야도 디지털 적용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DX Forum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DX Forum 2022’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11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DX Forum 2022’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