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5% 상승한 13,500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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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4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 상승한 1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9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96억 원이다.

이날 오후 두산에너빌리티는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한다. 관련 사업 기회 확보와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대를 앞당기는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청정 수소 대중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오른쪽)과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가 24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청정 수소 ∙ 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오른쪽)과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가 24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청정 수소 ∙ 암모니아 도입 및 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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