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BK기업은행 주가 상승···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전일보다 0.4% 오른 10,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IBK기업은행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16분 기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주가는 전일보다 0.4% 오른 1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1억 원이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와이제이씨 배지수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다.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있다.

배지수 회장은 동사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에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인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배지수 회장의 뚝심 있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IBK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오른쪽)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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