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0.5% 하락한 9,800원에 거래

[이넷뉴스] IBK기업은행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주가는 전일보다 0.5% 하락한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IBK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금액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윤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5조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윤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윤행장 취임 이후 2020년 10개, 2021년 13개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윤 행장은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 5천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지난 7월 22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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