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이넷뉴스 이효민 기자] 현대차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19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5일 현대자동차는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자동차가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다.

총 12개 국의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핵심 기술 분야(인공지능(AI),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자동차 임직원 총 100여 명이 자리했다. 

3일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에 재직중인 각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비전 및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MIT 박사 과정 브래디 해먼드(Brady Hammond)는 “현대자동차 덕분에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힌 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영진 및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지난 3일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지난 3일 현대 비전 컨퍼런스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

저작권자 © 이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휴 및 보도자료 발송 ▶ news@enetnews.co.kr